국군의 날이 옛날에는 공휴일이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30년 전이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다시 공휴일로 지정한다는 소리에 의아해하실 텐데요. 이번에 국군의 날이 공휴일이 되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갈만한 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국군의 날 공휴일 갈만한 곳
국군의 날 공휴일
10월 1일 국군의 날이 1990년 이후 34년 만에 다시 쉬는 날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25일 고위 당정협의를 열어 올해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은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국군의 존재 가치를 더 강조하고 장병의 자긍심을 고취할 필요성이 있다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의 임시공휴일 지정을 요청했다"며 "정부는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기로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국군의 날은 30년 전만 해도 공휴일이었습니다.
국군의 날은 1956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박정희 정권 시절인 1976년부터는 공휴일이었습니다.
해방 이전부터 조선어연구회 등 주도로 기념해 온 한글날(10월 9일)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인 1949년 관련 정부 규정이 생겼을 때부터 공휴일이었지만 정부는 1991년부터 국군의 날과 한글날 모두 공휴일에서 제외했었습니다.
이후 한글날은 공유일로 재지정됐지만 국군의 날은 제외됐었던 역사가 있습니다.
당정이 국군의 날까지 임시공휴일 재지정을 추진하면서 올해는 1990년 이후 34년 만에 3일의 공휴일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올해는 임시공휴일을 검토하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향후 정식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긍정적으로 답변한 정부에 이어 야당까지 공감대를 이루면, 내년 이후 국군의 날의 정식 공휴일 지정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국군의 날 공휴일
국군의 날은 10월 1일입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 공휴일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추석 이후에 10/3일, 10/9일 한 주의 중간에 휴일이 끼어 있어 용변보고 뒤를 안 닦은 것 마냥 찜찜했던 연휴였는데, 연차를 잘만 쓰면 가까운 제주도 혹은 일본 여행 까지는 갈 수 있는 연휴가 됩니다.
아래에 연차를 어떻게 잘 쓰면 연휴를 이어서 쓸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습니다!
◈9월 30일 월요일 연차를 쓸 경우 최장 4일 연휴
9월 28일 토요일
9월 29일 일요일
9월 30일 연차
10월 1일 국군의 날
◈10월 2일 수요일 연차를 쓸 경우 최장 3일 연휴
10월 1일 국군의 날
10월 2일 연차
10월 3일 개천절
◈9월 30일 월요일 / 10월 2일 연차를 쓸 경우 최장 6일 연휴
9월 28일 토요일
9월 29일 일요일
9월 30일 연차
10월 1일 국군의 날
10월 2일 연차
10월 3일 개천절
회사에는 조금 눈치 보일 수도 있겠지만 큰맘 먹고 5일 연차를 잘만 넣으면 9월 28일부터 10월 9일 한글날(공휴일)까지 12일 정고 연휴를 써서 유럽여행도 한번 노려 볼 수 도 있겠네요 ^^;
그럼 국군의 날 공휴일 지정으로 10월 초 갈만한 곳은 없는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국군의 날 공휴일 갈만한 곳
그럼 국군의 날 공휴일 지정으로 주변에 갈만한 곳은 어디일까요?
10월 초라 더위도 한풀 꺾이면 나들이하기 참 좋습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 전후에 진행하는 축제 및 꽃가을 축제 안내해 드릴게요.
가족, 친구, 연인끼리 꿀맛 같은 공휴일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국군의 날 공휴일 갈만한 곳 (연차계획)에 대해 자세히 다뤄봤습니다. 국군의 날이 공휴일이 된다고 해서 우리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잊어서는 안 되겠죠? 항상 우리들을 위해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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